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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10 December 2015, 14:00 HKT/SG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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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대상자 가운데 약 2/3는 과거 데이터 유출 사고로 금융 정보가 유출된 기업과는 비즈니스하지 않겠다는 뜻 밝혀 |
암스테르담, Dec 10, 2015 - (ACN Newswire) - 전세계 소비자 가운데 2/3(64%)는 금융정보 유출 사고를 겪은 기업의 제품을 사거나 같이 비즈니스를 할 가능성이 낮다고 응답했다. 디지털 보안의 세계적 선두업체 젬알토가 호주, 브라질, 프랑스, 독일, 일본, 영국, 미국 내 소비자 5,7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글로벌 서베이 ‘무너진 신뢰: 경계의 계절이 돌아오다: (Broken Trust: ‘Tis the Season to Be Wary)에 나타난 결과이다.
주요 결과
홀리데이 시즌 쇼핑을 빨리 마무리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59%의 응답자는 명절 기간 동안 개인 정보에 대한 위협이 증가한다고 답했으며, 18%는 이 기간 동안 자신이 정보 유출의 피해자가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기업 데이터 보안에 대한 신뢰도 낮은 것으로 나타나
조사 참여자 가운데 기업들이 고객 데이터 보안을 대단히 중요하게 여긴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1/4(25%)에 불과했다. 고객 데이터 보호에 대한 책임이 기업에 있다고 답한 사람(69%)은 고객에게 있다는 응답자(31%)의 두 배가 넘었다. 또한 기업 내 직원들 가운데 자신의 회사가 직원 데이터 보안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고 여기는 사람은 38% 정도였다.
소비자들, 과거에도 보안 사고 겪어
31%의 응답자는 이미 과거에 데이터 유출 사고를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주요 원인으로는 가짜 웹사이트 접속(40%)과 가짜 링크 클릭(37%)이었다. 데이터 유출에 따른 심리적 영향은 업계 전반에 걸친 불안감으로 나타났는데, 조사 대상 가운데 19%는 자신이 1~3년 내에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소비자 중에 자신의 개인 정보에 심대한 위협을 끼치는 앱이나 웹사이트가 있다고 답한 사람은 무려 90%에 달했다. 이 가운데 55%는 소셜미디어 사이트, 5명 중 2명 꼴로는 성인 콘텐츠와 토렌트 앱, 웹사이트를 개인 정보 보안의 가장 큰 위협이라고 여겼다.
정보 유출 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입장은 점차 강경해져
과거 데이터 유출 사고의 피해를 입은 조사 대상자의 23%는 자신의 개인 정보를 유출시킨 해당 업체를 상대로 법적 조치에 착수했거나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또한 절반에 가까운(49%) 응답자는 유출에 관련된 모든 대상자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거나 착수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보안 확보에는 상호 협력 필요해
하지만 소비자라고 해서 유출 사고의 책임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수는 없다. 응답자 가운데 54%는 자신의 온라인 계정 전부, 혹은 일부의 비밀번호가 동일한 비율은 54%였으며, 소셜미디어 계정 사용이 활발한 사람 가운데 모든 계정에 이중 인증 방식을 사용하는 경우는 25%에 불과했다. 온라인이나 모바일 뱅킹 사용자의 58%는 보안을 위해 모든 은행 계정에 이중 인증 방식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소매업자의 경우 자신이 사용하는 앱이나 웹사이트 가운데 온라인 계좌이체 보안을 위해 이중 인증을 요구하는 경우는 25%에 지나지 않았다.
젬알토의 데이터 보호를 총괄하는 제이슨 하트(Jason Hart) 부사장 겸 CTO는 “데이터 유출 사고에 대한 뉴스 매체들의 광범위한 보도도 소비자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데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면서 “기업들 조차 직원들이 고객 정보 보안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여기는 것은 상당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각 기업들은 보안 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이미 강화한 경우 이를 고객들에게 적극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하트 부사장은 이와 함께 “기업들의 고객 데이터 수집량이 나날이 늘어나고 디지털 상호작용 범위가 갈수록 다양해지면서 고객의 신원, 취향, 행동에 대한 수많은 데이터가 온라인 상에 저장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 서베이는 기존의 데이터 보안에 대한 인식이 한층 진화해야 하며 각 기업과 소비자들은 이중 인증 등 첨단 보안 기능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서베이 소개
젬알토는 기술전문 독립 조사기관인 벤슨 본(Vanson Bourne)에 의뢰, 올 10~11월 기간 동안 5,75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본 보고서는 그 결과에 기반하고 있다. 미국에서 1,500명, 브라질에서 500명, 그리고 영국, 호주, 일본, 프랑스, 독일에서 각각 750명이 조사에 참가했다.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과 모바일 뱅킹, 소열미디어 계정, 혹은 온라인 소매 계정을 활발히 이용하는 사람으로 참가 자격을 설정했다.
관련 자료
- 소비자 충성도와 데이터 유출 보고서 http://bit.ly/1NW9M1M - 소비자 충성도와 데이터 유출 인포그래픽 http://bit.ly/1NNcKiZ
Gemalto 소개
젬알토(Gemalto, Euronext NL0000400653 GTO)는 세계 디지털보안 분야에서 앞장서는 기업입니다. 2014년의 연간 매출액은 25억 유로화에 달하며 주요 고객은 180개 나라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젬알토는 연결이 갈수록 밀접한 디지털 세계에서 사람들이 서로 신뢰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더 좋은 라이프스타일과 더 스마트한 생활 환경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방식으로 타인과 소통하고 쇼핑하며 여행, 은행 업무를 처리하고 놀고 일하기를 원합니다. 이와 같이 모바일 및 디지털 환경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이 환경에서, 젬알토는 금융거래, 모바일 서비스, 공공 및 사설 클라우드, 전자 의료 시스템, 전자 정부 서비스 접속, 인터넷과 사물인터넷, 대중교통 발권 시스템에 보안성을 강화함으로 기업과 정부 부처로 하여금 다양한,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다양한 일상 기기들에 포함된 뛰어난 암호화 소프트웨어로부터 인증과 암호화, 디지털 신원 관리를 위한 고성능의 확장가능한 백오피스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젬알토의 고유한 기술 포트폴리오는 세계적인 서비스 팀에 의해 제공된다. 젬알토의 14,000명의 직원들이 46개국 99개 사무소에서 분포되어 있으며, 34개의 개인화 및 데이터 센터, 24개의 리서치 및 소프트웨어 개발 센터가 46국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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