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주 보스턴 2021년 9월 28일－요즘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산화탄소(CO₂)를 포집해 활용하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CCU)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첨단 기술 동향을 조사하는 미국 조사회사 럭스 리서치의 조사에 의하면 이산화탄소 이용(CO₂ 이용)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30년에 700억 달러에 달하고 2040년에는 5,5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럭스 리서치는 최신 조사보고서 "CO₂ Capture & Utilization: The Emergence of a Carbon Economy(CO₂ 포집과 활용: 탄소경제의 출현)"에서 건물, 화학품, 재료, 연료, 식품 분야의 CO₂ 이용과 기술 동향을 정리하고 시장 예측을 실시했습니다.

과거 10년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규모의 기후변화 대책이 실시됐으나 전 세계의 CO₂ 배출량은 착실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0년은 팬데믹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각종 분석 데이터에도 향후 CO₂ 배출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에너지 시스템 전체에 대해 발본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는 한 이 상황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에 지금 각국의 정부, 산업계, 투자가 간에 탄소경제(Carbon Economy)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CO₂ 포집 및 활용 기술은 대기 중의 CO₂를 제거하는 데 그치지 않고 CO₂ 재이용을 가능케 하므로 매우 중요한 기술입니다.

CO₂는 건축재료, 화학품, 탄소첨가제, 연료, 폴리머, 단백질까지 6종류의 제품으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럭스 리서치의 조사에 의하면 CO₂ 이용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30년에 700억 달러, 2040년에는 5,5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럭스 리서치의 분석가인 Runeel Daliah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주로 건축재료 분야가 CO₂ 이용 시장의 확대를 견인할 것입니다. CO₂는 시멘트와 혼합하기 위한 골재 제조, 경화를 위한 습식 콘크리트에 직접 주입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건축재료는 2040년까지 CO₂ 이용 매출의 86%를 차지해 CO₂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부분이 될 것입니다. 건축산업에서 CO₂ 이용은 기술적 장벽이 낮고 도입에 방해될 수 있는 것은 규제상의 제약뿐입니다.

한편 연료, 화학품, 탄소첨가물 부분에서 CO₂ 이용은 커다란 가능성이 있으나, 널리 보급하려면 기술혁신과 정책적 지원이 불가결합니다.

폴리머 및 단백질 부분은 기술적 성공이 기대됨에도 불구하고 CO₂ 이용은 향후에도 틈새시장에 그칠 것입니다. 폴리머에 이용하는 것은 아직까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단백질에 CO₂를 이용하는 것은 현재 개발 단계에 있기는 하지만 대체 단백질의 수요 증가에 의해 채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럭스 리서치의 새로운 보고서는 CO₂ 포집 및 활용 기술이 배출된 CO₂를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이용해 나가는 데 유망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조사의 개요서는 여기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럭스 리서치에 대해

럭스 리서치 (Lux Research Inc. / 본사: 미국 보스톤)는 첨단 기술의 사업성 평가 및 기존 기술의 새로운 분야에 대한 전개 등 기술이 가져올 사업 기회를 객관적인 시점에서 판단하는 지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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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스 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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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치 히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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